카카오페이는 어떤 회사인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이다. 카카오톡의 보급에 힘입어 토스와 함께 대한민국 핀테크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느 한쪽만 쓰기보단, 양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카카오페이는 증권서비스를 시작하며 증권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카카오페이 서비스 시작일은 2014년 9월 5일이나, 별도 법인 카카오페이로서 분사된 것은 2017년 4월 3일이다. 2021년 11월 3일 코스피에 상장하였다.
종목코드는 377300이다. 발행 주식수는 131,883,080주이며 유동비율은 11.46%이다. 주요주주는 카카오 47.28%,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가 38.68%이다.
카카오페이의 관계사 및 연결대상 회사는 현재 공시되어 있지 않다.
카카오페이 차트 추이와 최근 시황
카카오페이는 공모가 9만원 기준으로 상장일 (2021년 11월 03일) 장중 230,000원을 기록하였으나, 종가는 193,000원을 기록하였다. 그후 낙폭을 기록하다 12월 들어 248,500원의 고점을 기록하나, 이후 국정감사에서의 카카오 전반의 지적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그 후 12월 10일, 대표이사 류영준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11월 24일 스톡옵션을 통해 (주당 5천원) 획득한 주식 44만 993주를 시간외거래를 통해 20만 4천원 남짓의 가격에 처분하였다. 본 거래를 통해 임원들이 얻은 현금은 약 899억 465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영준 대표이사는 소유하던 23만주를 모두 처분하여 0주를 소유하고 있다. 본 거래 당시 주요주주들의 (카카오, 알리페이)의 소유지분은 바뀌지 않았다. 본 거래로 인해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6% 하락했다. (뉴스참조) (하단 공시 첨부)
카카오페이는 매출을 올리며 당기순손실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주식의 전망은 국감 당시의 이미지와, 카카오 계열사 전반의 임원 지분매매가 리스크로서 작용하고 있다.
마치는 글
카카오페이는 단순한 송금에서 벗어나, 증권, 연금, 공과금 등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널리 보급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도 모임, 송금등의 이유로 사용을 하게 되었고, 결제가능한 창구가 늘어가며 매출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다만 주가의 측면으로 볼때 카카오 계열사 전반에 내려앉은 임원의 스톡옵션 매각 리스크와, LG에너지솔루션 청약으로 인한 현금확보 등으로 불안요소가 많은 것 역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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