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오늘의 종목

[22.02.13 오늘의 종목] 배럴(267790)

by FE우물왕 2022. 2. 13.

 

배럴은 어떤 회사인가?

배럴은 2010년 1월 7일 각종 스포츠의류, 캐주얼의류 및 스포츠용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사업 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회사이다. 그 중 래쉬가드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워터스포츠 의류에 있어서는 국내 최상위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8년 2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종목코드는 267790. 총 주식수는 7,788,550주, 유동비율은 71.56%이다.


배럴의 관계사 및 연결대상 회사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백애락(선전)체육용품유한공사(이하 백애락)는 중국에 위치한 자회사로, 중국에 배럴의 제품을 수출 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배럴은 백애락에 출자를 지속하고 있다.(참조1)(참조2), 출자액은 2차례에 걸쳐 총 60억에 달한다.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워터스포츠웨어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배럴 자세히 알아보기

주주현황에서 특이한 점은 겉보기엔 現 대표이사 이상훈의 지분이 주요주주 명단에서 보이지 않는 점인데. 이는 2013년 배럴의 유상증자때 최대주주가 된 젠앤벤처스의 설립자가 이상훈이기 때문에 사실상 젠앤벤처스 지분에 방점을 두고 보아야 한다. 또, 창업주인 서종환 전 대표는 2021년 6월까지는 이상훈 대표와 공동 경영하였으나, 6월 중 약 19%의 지분을 장외매도 후, 7월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이상훈 단독 경영으로 자리잡는다. 이때 서종환 전 대표의 지분을 메리츠증권과 현대투자파트너스가 150억에 인수하며, 100억 가량의 CB(전환사채) 역시 매입하였다.(참조)

[배럴]대표이사변경(2021.07.23).zip
0.00MB

 

배럴의 차트를 보면 전형적인 계절주이다. 겨울에 보일러주, 난방기기 관련주가 올라가는 것 처럼 배럴 역시 여름 즈음 해서 고점을, 여름이 끝나면 다시 기세가 죽는 차트를 보여준다. 코로나 이후로도 그 추세는 유지되나, 전반적인 주가가 내려갔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전반적인 투심과 매출의 악화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다.

 

 

 

 

배럴은 2020년 코로나 쇼크에 이어, 2021년 역시 코로나로 인해 워터스포츠웨어 시장이 경색되어 결국 2020년 연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적자전환하였다. 이에 기인해 창업주인 서종환 전 대표는 사임하고, 그 지분을 메리츠-현대투자파트너스 조합이 인수하며 100억가량의 CB를 추가로 매입하였다. 본 CB의 전환가액은 계속적으로 하향 조정중이다. 최근 전환가액 기준 전환 가능한 주식 수는 114만5213주로, 총 주식의 14.5%에 달한다.


마치는 글

 

배럴은 인기모델이자 배우인 고준희를 섭외하여 판매한 통칭 고준희 래쉬가드가 큰 인기를 얻어 시장점유율을 늘려 현재 한국 워터스포츠웨어(비키니, 래쉬가드)에서는 최상위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광고모델의 선정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방문자들도 알 수 있도록 광고 이미지를 다수 첨부해 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적자전환 하였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 많은 이들이 래쉬가드를 구매하여 배럴의 적자도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오늘의 종목 다른 글 보기 

 

[오늘의 종목] 탑코미디어

[오늘의 종목] 휴마시스

[오늘의 종목] 베셀

[22.01.29 오늘의 종목] 야스(255440)

[22.02.06 오늘의 종목] 삼강엠앤티(100090)

[22.02.10 오늘의 종목] 아시아나항공

 


본 티스토리 포스트는 네이버 주식, 미래에셋, 기업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필자는 취미로 기업의 정보를 설명하고 최근 시황에 대해서 알려 줄 뿐이며 종목의 추천과는 무관합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며, 그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