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증권가 뉴스

[거래정지][공시] 거래소, '베스파, 상장폐지 사유 해소/결정 시 까지 거래정지. '

by FE우물왕 2022. 2. 7.

베스파 로고

2022년 02월 0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일 17시 07분을 기해 베스파에 대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장폐지 사유 해소시 혹은 상장폐지 결정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베스파는 자사 공시를 통해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발생을 공시하였으며, (하단 스크린샷과 공시{자세한 정보}참조)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가 거래정지 처분을 내렸다.

공시 스크린샷 1

[베스파]내부결산시점관리종목지정또는상장폐지사유발생(2022.02.07).zip
0.00MB
[베스파]기타시장안내(2022.02.07).zip
0.00MB
[베스파]주권매매거래정지(2022.02.07).zip
0.00MB

 

(첫번째 공시 파일에서 자세한 베스파의 재무재표와 상장폐지 사유를 확인 할 수 있다. 두번째, 세번째 파일은 동일 공시된 거래정지 자체를 알리는 내용이다.)


베스파는 상기한 스크린샷과 공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당해 사업연도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674.2%로 50%를 아득히 초과하였으며, 자본잠식률은 222.3%에 달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다. 베스파에게 있어 사실상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IP는 킹스레이드 하나뿐인 상황에서 베스파는 추가적인 IP 창출과 자금 확보를 위해 신작 '타임 디펜더스'의 일본 시장 출시와, 자회사 봄버스 매각등의 시도를 하였으나, 자본잠식 해소에 실패하며 재무상황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으며, 7일 주권매매정지 조치되었다.


거래정지 이전에도 베스파는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2018, 2020년) 자기자본의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1년도 8월 일본 시장에 발표한 타임 디펜더스의 실패로 인해 3만원 선을 형성하던 주가는 급락을 거듭하며 거래정지 당일(22.02.07) 3,165원에서 마감하였다.

(참조 : [오늘의 종목] 베스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