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 베스파

베스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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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란 무슨 회사인가?

베스파는 2013년 5월 9일 설립 된 대한민국의 게임회사이다. 대표작이자, 사실상 베스파의 주력 먹거리는 킹스레이드이다. 킹스레이드는 2017년 2월 발매 된 게임으로 발매 초기에는 다소 미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7년 100만 다운로드 달성과 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식 명)에서 모바일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 12월 0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베스파의 관계사 및 연결대상 회사는 8개 이다. 하지만 하단의 표에서. 봄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이멀스에 매각되었다.(지분 전량 57억) https://www.fnnews.com/news/202111291440263750 

베스파, 개발 자회사 '봄버스' 57억원에 매각

 

출처 : 네이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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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차트 추이와 최근 시황 (2022년 2월 7일 자본잠식 등의 사유 거래정지, 6월 30일 권고사직 추가)

베스파 상장일부터 21/12/30 까지의 차트

최근 150일간의 차트.

베스파의 전저점은 2020년 3월 20일 4,330원이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종목은 2020년 3월 경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고, 눈에 띄는 저점을 형성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그 뒤에 종전의 가격으로 복구하거나, 그 이상의 랠리를 보여주는 종목이 있었고. 베스파도 공모가 만큼은 아니지만, 3만원대 선을 형성하며 5개월 정도 유지하다. 2021년 8월 베스파가 일본 시장에 발표한 '타임디펜더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종전의 관리 종목 지정과 IP가 하나뿐이라는 리스크가 함께 불거지며 급격한 가격폭락이 이어졌다. 베스파는 하단의 표와 같이 해외에서 얻는 수익이 큰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는 베스파에게 매우 치명적인 소식이었다. 

최근 컴투스가 베스파를 인수한다는 뉴스가 돌아 일시적으로 1만원 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루머로 밝혀지며 낙폭을 더했으며, 최근 12월 29일, 30일 양일간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부록 1)으로 지정되어 30일, 21년 1월 3일 투자주의지정종목까지 지정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덧붙여, 29일에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부록 2)으로도 투자주의 지정되었다.  단일 계좌에서 베스파 총 상장 주식수(8,206,916주)의 6.14%에 상당한 503,788주를 매도한 것으로 공시되었으며. 이는 기관의 매도(부록 3)로 추정된다. 29일 베스파는 전일 대비 1,140원 하락한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2년 2월 7일 베스파 거래정지)

[거래정지][공시] 거래소, '베스파, 상장폐지 사유 해소/결정 시 까지 거래정지. '

 

(2022년 6월 30일 추가내용) 

6월 3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베스파 전원이 권고사직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 글이 게시 되고 몇시간 후 복수의 언론사에서 권고사직이 사실임을 확인 후 기사화 하였다.

IT 연봉인상 역풍 시작되나… 베스파, 대량 권고사직

‘킹스레이드’ 베스파, 전 직원 권고사직 통보 -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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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는 글

 

베스파는 30일 장을 전일 대비 90원 하락한 4,410원에 2021년 장을 마감했다. 베스파에게는 2020년 3월 그 이상의 악몽인 순간 일 것이다. 관리 종목 지정과 불투명한 신작의 흥행,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단행했을 우수한 자회사, 봄버스의 매각 등, 각지의 주주들은 비관적인 전망만을 가지게 되었다. 필자는 베스파의 게임을 2019년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광고를 했을 적 플레이를 해본 경험이 있다. 취향의 차이로 오래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중소기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엔 알찬 게임이었다. 상장된 회사가 상장 폐지를 당하거나 거래정지를 당하는 것은 주주들의 비명이 울려퍼지는 슬픈 일이다. 부디 여러 시련을 이기고 더욱 단단해진 베스파가 건실해지고, 더욱 매력적인 K-컨텐츠를 제공하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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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소수계좌 거래집중 내용

29일 기준 3일간 주가변동률 -30.02% 최대 계좌 관여율 38.01%, 10개 계좌 관여율 47.07% 

30일 기준 3일간 주가변동률 -28.99% 최대 계좌 관여율 30.66%, 10개 계좌 관여율 44.51% 

(부록 2)

(부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