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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오늘의 종목

[오늘의 종목] 에디슨EV(구. 쎄미시스코)

by 우물왕 2022. 1. 14.
에디슨EV 로고
사명 변경전 쎄미시스코 로고


에디슨EV는 어떤 회사인가?

에디슨EV(대표이사 : 강영권)는 2000년 10월 13일 설립 된 쎄미시스코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이다. 주 영위사업은 전기차, 플라즈마 진단장비, 유리기판 검사장치 등이다. 매출은 전기차 76.62%, 플라즈마 검사장비 8%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11월 18일에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2021년 10월 1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쎄미시스코에서 에디슨EV로의 사명 변경을 결의하였다. 본 변경은 비상장사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 후의 결정이다. 쎄미시스코는 사명 변경 및 계열사 편입 전 에디슨 모터스의 주식을 500,000주 (30,000,000,000원) 취득하였고, 사명 변경 및 계열사 편입 후에는 333,333주(19,999,980,000원) 취득하여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주식을 833,333주 취득, 11.21%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약 500억 가량의 취득 목적은 전기차 사업확장으로 공시되어 있으나, 쌍용 인수 전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뉴스 참조) 본 2건의 주식 취득 공시를 첨부파일로 첨부한다.

[에디슨EV]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2021.08
0.00MB
[에디슨EV]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2021.11
0.00MB


종목코드는 136510이며, 주요 주주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에너지솔루션즈는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며,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의 대표이사인 강영권이 에너지솔루션즈의 대표이사 역시 역임하고 있다. 사실상 에너지솔루션즈가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에디슨EV의 관계사 및 연결대상 회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하고 있다. 안후이성은 장쑤성의 서쪽에 위치하며, 장쑤성과 더불어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의 해외지사나 협력사가 다수 위치하고 있다.


에디슨EV 차트 추이와 최근 시황

에디슨EV의 전저점은 2020년 3월 20일 801원이다. 사실상 주목받지 못하던 회사가 지금처럼 주목받게 된 것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와, 그에 따른 쌍용 인수전 참여, 에디슨모터스의 주식취득을 통한 현금 조달이 주목받은 것이다. 그로 인해 에디슨EV(당시 쎄미시스코)의 주식은 급등세를 탔으며, 7월 19일의 무상증자 , 실적에 비해 과한 상승세에 21년 11월 12일 장중 82,400원을 기록했으나, 종가 49,95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쌍용 인수과정에서 잡음이 다수 발생하여, 21년 12월 1일 장중 13,000원을 기록하다 다시 22년 1월 들어 쌍용-에디슨 인수합병 본계약이 체결되고, 4만원선을 터치하자마자 다시 급락하는 변동이 매우 심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쌍용차 주식 관련 이슈까지 편입되면 더한 변동을 보여 줄 것으로 추정된다. 차트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 중앙일보사의 그래픽을 하단에 추가로 첨부한다.

출처: 중앙일보 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실로 어지러운 차트이다.;
에디슨EV의 재무제표

마치는 글


에디슨과 쌍용의 한집살이를 위한 노력은 에디슨이 인수금액 삭감을 요구했을때 많은 걱정을 받았지만 22년 1월 10일 본 계약이 체결됨으로 고비를 넘겼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003620)의 지분을 66%로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34%는 강성부 펀드로 유명한 KCGI가 차지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본 인수를 통해 생산능력 증대와 판매채널 확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수과정 중간에 보였던 에디슨EV를 통한 에디슨모터스(참조)의 자금조달이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또한 에디슨모터스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회사(궈쉬안 그룹의 계열사)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하여 경주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설립하기로 한 1t 전기화물차 공장 사업이 2022년 1월 현재까지도 소식이 없다는 것이 의구심과 걱정을 가져온다. (2019년 협약 뉴스) (2020년 뉴스) 지금까지도 협약체결 뉴스와, 사업이 진척되지 않는다는 뉴스 외에는 공사가 시작되었다는 뉴스는 없다.
또한 아직 계약만 체결 된것이지, 쌍용차의 회생 절차 역시 거쳐야 한다. 회생계획안의 제출을 통한 채권단의 설득, 인수 잔금 2743억원 지급등 갈 길이 멀다. 거래정지로 멈춘 챠트속에 얼어있는 쌍용차의 거래가 언제쯤 재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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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티스토리 포스트는 네이버 주식, 미래에셋, 기업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필자는 취미로 기업의 정보를 설명하고 최근 시황에 대해서 알려 줄 뿐이며 종목의 추천과는 무관합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며, 그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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