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성향1 [부산역] 장성향 군만두와 15년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바로 올드보이다. 올드보이는 괴물같은 영화다. 사람 내면의 추악함을 필름에다 대고 그린 판화라고 할까. 성인이 되고서도 공포영화보다 찜찜했던 영화였다. 이 글은 그 올드보이의 초반부의 중요한 요소인 군만두에 대한 포스트이다. 부산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는데 부산역 길 건너에 차이나타운이 있고, 올드보이에 나온 군만두를 파는 곳이 있다길래, 점심도 먹을겸 올드보이 군만두를 찾아서 부산역 앞 길을 건넜다.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은 한자, 키릴문자를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항은 많은 사람과 많은 것을 들이고 내보낸다. 자연히 차이나 타운이지만, 차이니즈만 있지 않게 된다. 메뉴가 매우 많다. 요리류를 시키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고, 나는 여기 온 이유인 군만두와 간.. 2022. 6. 15. 이전 1 다음